브라이언 무어, 최대 3개월 전에 차량 등록 갱신 가능
작년 7월 1일부터 시작한 통행료 감면 제도(Toll relief scheme)가 곧 만료되기 때문에 아직 통행료 리베이트를 받지 못한 NSW 주의 운전자들은 서둘러 할인 청구를 해야 한다.
NSW 정부가 실시한 통행료 감면 제도로 운전자가 연간 375달러의 통행료를 지출하는 경우 이에 대한 40%를 리베이트로 돌려받을 수 있으며 연간 최대 혜택은 750달러이다. 주 정부는 약 50만 명에 이르는 NSW 주 운전자가 이 제도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자격이 되는 약 10만 명의 사람들이 아직 리베이트 신청을 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서비스 NSW(Service NSW)에 따르면 운전자들은 차량 등록비용의 절반을 할인 받기 위해 연간 최소 877달러를 통행료에 지출해야 하며 1462달러를 지출한 경우에는 무료 등록이 가능하다.
이 제도는 작년 도시 전역에 걸쳐 통행료가 인상되자 나온 것으로 6월 30일에 만료가 된다.
서비스 NSW의 브라이언 무어(Brian Moore)는 최대 3개월 전에 차량 등록을 갱신할 수 있으므로 이에 해당되는 운전자는 지금 등록을 갱신할 것을 촉구했다.
NSW에서 차량등록 감면을 가장 많이 받은 지역은 켈리 빌(Kellyville), 라우즈 힐(Rouse Hill), 버큼 힐스(Baulkham Hills), 웨스트 미드(Westmead) 및 리버풀(Liverpool)로 유료 도로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곳이다.
이지예기자info@koreannews.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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