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월드한식페스티벌’ 열린다

8월 21일-9월 15일, 한식당 할인행사와 위생안전 캠페인 진행

57개 한식당 할인 행사 참여, 손세정제와 마스크 무료제공

(사)호주한국음식협회(회장 김영길)가 한식 홍보와 한식당 활성화 및 위생안전 이미지 제고를 위해 8월 21일(금)부터 9월15일(화)까지 시드니 월드한식페스티벌(2020 World Hansik Festival Sydney)을 개최한다.

올해 3회째인 월드한식페스티벌은 한식홍보행사(Korean Food Festival)와 한식당 할인행사 및 위생안전 캠페인(Korea Gourmet/Hygiene Campaign)으로 구성된다.

한식홍보행사는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시드니 북부 쏜리(86 The Esplanade, Thornleigh) 소재 먼데이모닝카페식당(Monday Morning Cafe & Restaurant)에서 열린다. 호주 현지인들에게 한식 체험과 시식 기회를 제공하며 음식 한류의 맛과 향을 홍보한다.

한식당 할인행사 및 위생안전 캠페인은 8월 21일부터 9월 15일까지 열린다. 시드니 한식당들의 매출 증대를 위한 ‘코리아 고메이’(KOERA GOURMET) 한식당 할인행사엔 57개 한식당들이 참여한다.

음식협회는 한식당 할인행사용 할인쿠폰 1만장과 교민언론매체 광고게재를 통한 할인쿠폰 6만장을 배포한다. 이 할인쿠폰을 57개의 행사 참여 한식당에 제시하면 행사기간 내에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음식협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한식당 위생안전 캠페인도 진행한다. 이 캠페인을 통해 한식당 종사자를 위한 코로나19 대응요령과 실천 우수 한식당 체크리스트를 홍보하고 손소독제와 위생마스크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번 캠페인은 청결하고 안전한 한식당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차단과 한식당 종사자들의 위생안전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번 월드한식페스티벌은 한국의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후원한다.

권상진 기자 syd@ilyo.com.a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