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북서부, 다중 차량 충돌 사고 발생

사고로 1 사망하고 2 중상

시드니 북서부 지역에서 차량 여러 대가 충돌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위독한 상태로 알려졌다.

7월 12일(수) 오후 1시 30분경 이스트우드(Eastwood)의 블랙스랜드 로드(Blaxland Road)와 퍼스트 애비뉴(First Avenue) 교차로에 있는 충돌 현장에 긴급 구조대가 출동했다. 경찰은 6대의 차량이 충돌한 것으로 추정되며 이 사고로 1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어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고 4명은 경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현재 메트로폴리탄 사고 조사단(Metropolitan Crash Investigation Unit) 소속 전문 경찰관들이 범죄 현장을 조사하고 있으며 라이드 경찰 지역 사령부(Ryde Police Area Command) 경찰관들이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이 사고에 연루된 차량 운전자는 모두 의무적으로 혈액 및 소변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스트라스필드의 리버풀 로드(Liverpool Rd)에서 다중 차량 충돌 사고로 5명이 부상당했다. 피해자는 각각 28세, 24세, 30세, 41세, 28세로 5명 모두 현장에서 구급 대원의 치료를 받고 안정적인 상태로 콩코드(Concord) 및 로열 프린스 알프레드 병원(Royal Prince Alfred)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사고를 일으킨 용의자 22세 남성은 현장에서 체포되어 어번 경찰서(Auburn Police Station)로 이송됐다.

경찰은 이 사건에 대한 유용한 정보가 있는 사람은 1800 333 000 또는 범죄 해결 지원(Crime Stoppers, https://nsw.crimestoppers.com.au)에 연락할 것을 권장했다.

이지예기자info@koreannews.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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