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멕스 원유’ 7년 만에 최고치 기록, 전국 평균 주간 휘발유 가격 13년 만에 최고치 기록
시드니, 멜버른, 브리즈번 지역의 휘발유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모토마우스(MotorMouth)의 데이터에 따르면 시드니 평균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70.4센트, 멜버른은 리터당 174.7센트, 브리즈번은 리터당 178센트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가격은 2008년 중반 글로벌 금융 위기 확산에 따른 세계 경제 침체로 인한 석유 수요 감소로 국제유가가 급락하기 직전의 최고치 수준이다.
커먼웰스 은행의 종합 증권사인 컴섹(CommSec)의 수석 경제학자 크레이그 제임스(Craig James) 씨는 호주 공영방송 ABC와의 인터뷰에서 호주가 국가 개방을 선언한 후 석유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한 것이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니멕스(Nymex)원유가 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앞으로 원유 가격이 더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모토 마우스의 데이터에 따르면 애들레이드는 리터당 147.5센트, 퍼스는 리터당 152.4센트이고 호바트는 리터당 166.5센트, 다윈이 리터당 160.0센트 및 캔버라가 리터당 161.7센트로 조금 더 저렴한 가격을 기록했다.
한편 전국 평균 주간 휘발유 가격이 지난주 6.9센트 상승한 리터당 160.7센트로 1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한 전국 평균 도매(TGP) 휘발유 가격은 지난주 리터당 3.7센트 오른 149.0센트를 기록하고 현재는 리터당 151.4센트로 1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컴섹은 운전자가 70리터 자동차에 휘발유를 채울 시 원유 가격이 사상 최저치를 기록한 18개월 전보다 추가 $56의 비용이 더 든다고 전했다.
이지예 기자info@koreannews.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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