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동부의 모리아 칼리지(Moriah college)와 웨버리 칼리지(Waverley college) 2개 학교에서 학생 2명이 등교 재개 이틀만에 코로나-19 감염으로 확인되면서 두 학교 모두 임시 휴교 조치됐다.
교육부는 시드니 동부 퀸즈파크(Queens Park) 소재 모라이어 칼리지(Moriah College)의 5학년생과 2km 거리의 가톨릭 남자 고교인 웨이벌리 칼리지 7학년생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웨이벌리 칼리지의 7학년 학생의 양성반응 소식을 받고 지난 화요일 아침 시니어 캠퍼스의 1100명의 학생들이 귀가조치 되었다.
교감 패트릭 브레넌(Patrick Brennan)은 “학부모들에게 학생들을 픽업할 것을 요청했고, 픽업이 불가능한 학부모들을 위해 학교 버스를 제공 했다”며 “직접적인 접촉 가능성이 있는 학생들과 선생님들은 자가 격리에 들어가고 학교는 소독이 이루어 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웨이벌리 칼리지 |
박상희 기자 syd@ilyo.com.a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