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거주자, COVID-19 재난 지원금 받을 수 있다

시드니를 포함한 NSW의 특정 핫스팟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최대 500 불 1회 신청 가능 

지난 4일부터 시드니 전역, 블루 마운틴, 센트럴 코스트 및 울릉공과 같은 핫스팟 지역 거주자들은 두번째 락다운의 부담을 덜기 위한 조치로 봉쇄 기간 동안 최대 500불까지 1회 수령 가능한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을 받기 위한 정확한 조건만 충족한다면 누구든지 신청 가능하다.

 자격 대상

  • 언급했던 특정 지역의 거주자로 17세 이상으로 8일의 락다운 기간 이후 소득이 줄어든 것을 증명해야 한다.
  • 직장에서 유급 휴가를 받을 수 없으므로 이는 주로 비정규직 근로자를 위한 것이다.
  • 호주 시민권자, 영주권자 혹은 일할 수 있는 비자를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
  • 유동자산이 현재 1만불 이하여야 한다. 즉, 1만 불 이상의 자산을 가지고 있다면, 지원금을 신청 자격 대상에서 제외된다.
  • 센터링크 또는 다른 형태의 COVID-19  구호와 같은 다른 종류의 정부 지원을 받고 있다면 재난 비용을 받을 수 없다.

8일 이후부터, 해당 락다운 기간 중 단 하루라도 해당사항이 있는 경우에도 현금을 받을 수 있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일주일에 하루 만 일하는 경우 다른 기준을 충족하면 재정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수령 액수

20시간 미만으로 근무 시간이 줄었다면 325 불이고, 20시간 이상의 근무 시간이 줄었다면 500 불을 지급받을 수 있다. 하지만, 이 소득은 과세 대상으로 소득세 신고서에 포함시켜야 한다. 

신청방법

금액을 청구하기 위해서 먼저 myGov 계정에 온라인에 접속하는데, 계정은 센터링크 온라인 계정과 연동시켜야 한다. 자격을 갖춘 취업 비자 소지자는 계정을 만드는 대신 센터링크에 180 22 66 번으로 전화하고 서비스 이용 시간대는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영어가 능숙하지 않은 경우 다국어 전화 서비스 (131202)도 이용 가능하다. 

양혜정 기자 info@koreannews.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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