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코로나 사망자 1명 추가…호주 108번째

호주 확진자 1만명 가시화, 빅토리아 3967명 최다

코로나19 전염병 2차 유행이 확산되고 있는 빅토리아에서 신규 확진자가 8일 연속 세자릿수를 기록하며 사망자도 1명 추가 발생했다.

빅토리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일부터 13일까지 8일 연속 세자릿수를 나타냈다. 12일 273명, 13일 177명의 확진자가 나왔으며, 12일엔 70대 남성 1명 사망자가 추가됐다. 이는 빅토리아의 24번째, 호주의 108번째 코로나 사망자이다.

이로써 13일 현재 호주의 코로나19 총 확진자는 9980명으로 1만명 도달을 눈앞에 뒀다. 주별로 빅토리아가 3967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NSW 3492명, 퀸즐랜드 1071명, 서호주 635명, 남호주 443명, 타스마니아 228명, ACT 113명, 노던테리토리 31명 순이다.

사망자는 NSW 49명, 빅토리아 24명, 타스마니아 13명, 서호주 9명, 퀸즐랜드 6명, 남호주 4명, ACT 3명 순이다.

권상진 기자 syd@ilyo.com.a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