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가 되는 법 (잘 곱하기 7-5 편)

안녕하세요, Happyadviser ! 박철구 재무사 입니다.

지난 칼럼에 이어 Portfolio 설정과 관리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전의 내용을 정리하며 복습을 하자면, 투자에는 항상 예상하지 못하는 투자 위험이 존재함으로, 한종류의 자산에 집중 투자를 하는 것은 위험하다.  따라서 다양한 자산으로 분산 투자하시는 것이 균형 잡힌 투자의 첫걸음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 자산군은 크게 나누면 공격적 자산군 (위험은 있지만 큰 성장도 예상되는)과 방어적 자산군 (자산 가치의 변화는 크지 않으나, 자산을 지키는데에는 매우 유리한)으로 나눌 수 있고, 공격적 자산의 대표는 주식이며, 방어적 자산의 대표는 채권과 이자 상품이 되겠으며, 추가로 그때 그때 자산의 성격이 바뀌는  (때로는 공격적인 자산으로 취급될 수 도 있고, 때로는 방어적 자산으로 이해될 수도 있는) 대체 자산인 부동산, 귀금속, 원자재와 같은 자산에 자신의 투자 성향에 맞추어 비율을 정하여 해당 자산군의 투자 자산 종목을 세분화 하시면 되겠습니다.  

아래의 그림은 이러한 자산군과 세부 자산 종목을 나누어 보면 어떻게 분산의 형태가 되는지를 보여드리는 것입니다. 

Diagram

Description automatically generated

이러한 구성 요소를 기준으로 자신에게 맞는 Portfolio 분산 비율 설정을 하면 되는데, 예를 들면,   투자자의 투자 성향이 공격적 자산 VS 방어적 자산의 분산 투자 비율70:30정도는 가져가도 문제가 없는 분이고 대체 자산 (부동산, 원자재, 귀금속등)의 성격이 성장이 예상되는 공격적 자산으로 판단을 하고 있다면, 이분의 대략적인 Portfolio의 자산 배분의 비율은 50%의 주식 자산 + 20%의 대체 자산 (부동산, 귀금속 (금,은), 원자재)  + 30%의 채권 (국채와 회사채)과 이자 상품 (정기예금)으로 구성이 될 수 있겠습니다.  이러한 큰 자산군으로 배분 비율하에 각자의 자산 상품들을 투자 시장 (선진국, 개발도상국, 투자자가 있는 국가의 시장) 그리고 자산의 성격 (주식의 경우는 성장주인지, 가치주인지) 등의 많은 사항들을 감안하여 추가적으로 세분화 해나가면 자신만의 Portfolio 가 구성되게 됩니다. 개인마다 투자 시장에 대한 판단과 전망에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투자 시장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신 분들은 전문가의 조언을 받으시고, 나름의 지식이 있으신 분은 자신만의 Portfolio를 구성하신후 정기적으로 이를 점검하고 조정하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Portfolio와 관리를 맡아서 해주는 상품을 Managed Fund라 하며, Superannuation의 경우는 대부분 이미 선택할 수 있는 많은 Fund 상품들을 그안에 구성해되어 있어 이를 고객은 선택하고 변경만 하시면 됩니다.  해당 Managed Fund의 Fund Manager가 관리하며 목표 수익율을 내려고 노력하는 과정이 이어집니다.    Managed Fund 의 단점은 Portfolio의 구성을 내맘대로 조정할 수는 없고, Fund Manager의 수고가 들어감으로 관리 비용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것입니다.   반대로 위에서 설명드린 Portfolio를 개인이 직접 구성하게 되면, 거래에 들어가는 실제 비용외에는 별도의 관리비가 안들어가고 본인이 원하는 정확한 자산에 투자를 집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이를 위해서는 상당한 금융 지식이 필요하다고 하겠습니다.   

최근에는 ETF (Exchangeable Trade Fund : 개별 주식들의 묶음을 하나의 주식화해서 쉽게 주식 시장에서 사고 팔수 있는 상품)의 등장으로 인해 테마나 산업별로 전문화되어 있는 회사들의 주식의 묶음을 쉽게 Portfolio에 편입하실 수 가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전기 자동차 산업과 관련된 ETF 주식을 매수하였다는 것은 그 안에 구성된 수십-수백개의 전기 자동자 산업 관련 기업에 분산 투자를 하신 것과 동일하여, 개별 주식을 공부하고 발굴해야 하는 수고 없이, 또 저렴한 비용으로 원하는 Portfolio를 만들 수가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다음 칼럼에서도 계속 Portfolio 관리와 관련한 꿀팁들로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제 카카오 스토리에 이전 재무 칼럼들과 많은 재무 (보험/투자) 관련 참고 자료를 link해 두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면책사항) 본 칼럼에서 소개하는 내용은 개인의 재무상황이나 목표를 고려하지 않은 일반적인 (General Advice) 사항입니다.  따라서 독자의 선택으로 인한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전문가와 상담을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