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Happyadviser ! 박철구 재무사 입니다.
2021년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지난 한해 제 칼럼에 보여주신 사랑과 관심에 감사를 드리며, 올해도 우리 모두가 행복한 부자가 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인류가 전혀 예상하지도 못했던 COVID-19의 출현으로 인해 2020년 한해는 정말 우리 모두에게 쉽지 않은 한해이었습니다. 새로운 해인 2021년이 찾아왔고 백신의 개발과 접종 시작 소식이 전해졌지만, 지구촌의 코로나 상황은 여전히 쉽지 않은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고, 그로 인한 실물 경제는 깊은 침체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식시장은 역사적 최고가를 갱신하는 시장이 속출하고 있는 매우 특이한 현상을 보고 계십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투자 Portfolio의 가장 핵심인 분산 투자에 대하여 왜 중요하고, 어떻게 관리를 해야 하는지를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일상 생활을 비추어만 보아도 분산 투자의 개념은 일부러나 억지로 해야 되는 것이 아니라 당연히 하여야 하는 것임을 쉽게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건강하기를 바라며 몸에 안좋은 음식으로 편식을 한다면, 좋은 성적을 얻기 원하면서 한과목만 집중하여 공부를 한다며, 좋은 부모가 되기 원하면서, 여러 자녀중 한 아이만 편애를 한다면,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듯, 개인의 자산 역시 한 종류로 치우쳐서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면 해당 자산의 가격의 변화가 온다면 귀중한 자산의 가치를 지키는 것이 쉽지 않을 것임을 쉽게 이해가 될 것입니다.
따라서 자산 투자의 경우에 첫 출발은 대표적인 자산을 종류별로 나눈후 자신의 선호와 투자 시점에 따른 판단에 따라 특정 자산에 대한 투자 비중을 조정하는 방법으로 관리를 하시면 됩니다.
가장 기본은 자산을 공격적 자산 (위험은 있지만 큰 성장도 예상되는)과 방어적 자산 (자산 가치의 변화는 크지 않으나, 자산을 지키는데에는 매우 유리한)으로 나누고, 이를 50:50으로 나누어 내 투자 자산을 배치하는 것입니다. 공격적 자산의 대표는 주식이며, 방어적 자산의 대표는 채권과 이자 상품이 되겠습니다. 대체 자산인 부동산, 귀금속, 원자재 시장등은 그때 그때 자산의 성격이 변화될 수 있음으로, 잘 판단하셔서 적절한 비율로 위의 대표 자산의 일부로 포함을 시키시면 되겠습니다. 그런 다음 자신의 투자 성향과 투자 시점에 따라 이 기본 비율을 조정하시면 되겠습니다. 예를 들어 나는 향후 투자의 기간도 길고, 공격적인 투자를 하면서 예상되는 단기적인 자산 가격의 변동에 대하여 충분히 인내할 수 있는 투자 성향을 가지고 계시다면, 공격적 자산 VS 방어적 자산의 분산 투자 비율을70:30 또는 85:15 으로 공격적 자산을 더 많이 늘려서 내 Portfolio에 편입을 시키시면 됩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공격적 자산이라 할 지라도 그안에서 추가적인 분산을 하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주식 자산 역시 성장주와 배당주와 같은 가치주 그리고 기술주와 전통적인 소비재 관련주 등으로의 분산을 하셔야 하고, 개별 주식 또는 해당 산업별 투자를 선택하는 방법은 이미 여러차례 설명을 드린데로, 내가 충분히 이해를 하며, 주식에서 가장 위험한 회사가 망할 위험이 최소인 우량 기업들로 선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엄청난 성장이 기대되는 신생 기업에 투자를 하실 수도 있으나, 이때 역시 투자의 비율이 중요합니다. 그 이유는 성공 하면 대박, 실패하면 쪽박이라는 생각은 이미 그 논리자체가 투기이지 투자가 아니기때문입니다.
다음 칼럼에서도 계속 Portfolio 관리와 관련한 꿀팁들로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제 카카오 스토리에 이전 재무 칼럼들과 많은 재무 (보험/투자) 관련 참고 자료를 link해 두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면책사항) 본 칼럼에서 소개하는 내용은 개인의 재무상황이나 목표를 고려하지 않은 일반적인 (General Advice) 사항입니다. 따라서 독자의 선택으로 인한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전문가와 상담을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