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해외 청소년 평화통일 그림 공모전 종합결선대회 심사 마쳐…

민주평통측은, “바쁜 중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해준 덕에 해외 청소년 평화통일 그림 공모전 종합결선 심사를 잘 마칠 수 있었다.”며 협의회장과 간사 및 사업 담당 위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40개 협의회 예선 대회에서 총 1,910점의 작품들이 제출 되었고, 이 중 40개의 협의회별 1위 작품을 대상으로 결선 심사가 진행됐다. 결선 심사위원회는 그림 및 통일 분야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됐으며, 총 12개의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심사 결과에 따르면, 동남아 남부의 권민우가 대상을 수상하면서 상금 100만 원과 의장상을 받게 됐으며 보스턴의 문지유와 샌프란시스코의 이도윤이 최우수상에 이름을 올리며 상금 50만 원과 사무처장상을 받았다. 또한, 베이징 박영준, 마이애미 김가현, 휴스턴 정회리가 우수상을 수상하며 각 30만원과 사무처장상을 받았고 장려상에서는 상하이 김주원, 아프리카 이예나, 일본 동부 강규리, 중동 손명재, 그리고 호주 박지윤이 이름을 올리며 각 20만원과 사무처장상을 수여 받았다. 이날 특별상 시상도 있었는데, 모스크바의 표도르 루츠코프가 외국인으로는 홀로 수상했다.

시상식은 한국시간 6월 24일(목) 오전 11시에 사무처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되었으며, 해외 수상자들은 화상통화 플랫폼인 ZOOM을 이용해서 참여했다. 또한, 수상자들의 소속 협의회 역시 온라인 시상식에 참여하면서 자리를 빛내주었다.

현재 민주평통은 40개 협의회에서 보낸 우수작품들과 학생들의 소감 영상을 활용하여 온라인 작품 전시관, 공모전 결과 영상을 제작 중에 있으며, 완료되는 대로 별도의 안내가 있을 예정이다. 결선대회 심사작품 및 시상작품, 협의회별 우수작품 등은 온라인 전시관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