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협의회 평화통일 활동으로 수상 휩쓸어

[기사출처=민주평통]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19기 임기가 끝나가는 시점에, 민주평통 호주협의회에 겹경사가 생겼다. 지난 4월부터 민주평통 해외 지역협의회를 대상으로 ‘청소년 평화통일 그림공모전’, ‘평화통일 골든벨’, ‘평화통일 노래경연대회’가 계획 및 실행되었는데, 호주협의회가 43개 협의회중 유일무이하게 모든 행사에서 수상하여 다른 협의회의 부러움을 사게 된 것이다.

첫번째로 청소년 평화통일 그림공모전은 전세계 동포 및 외국인 청소년 1,910명이 참여하여,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염원을 그림으로 나타낸 행사로, 호주협의회 99개의 출품작 중, 박지윤양의 그림(“하나됨을 위한 사귐”)이 장려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남북한이 어렵지만 뜨개질로 한땀한땀 메워지는 것처럼 하나가 되어지고 그 가운데 평화가 깃들기를 소망하는 마음을 표현했다고 한다.

박지윤양의 수상소감 영상
https://www.youtube.com/embed/n8b5JFfGd_I

이어서, 민주평통의 청소년 대상 사업중 가장대표적인 평화통일 골든벨행사가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으로 치루어졌는데, 6개 협의회가 속한 아태지역회의 결선대회가 7월3일 오후2시(대한민국 시각)에 열렸다. 6개 협의회의 지역예선대회를 통과한 15개국의 47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하였는데, 최종 5위안에 호주협의회 소속 류상현(애쉬필드 보이즈 10학년)학생이 장려상을 수상하여, 전 세계 평화통일 골든벨 결선에 참가하여 호주협의회의 위상을 한껏 드높혔다.

마지막으로 해외 43개 협의회를 대상으로 기존 노래에 가사를 쓰고, 편곡을 하고 노래와 율동을 하는 ‘창작경연대회’방식으로 ‘2021 평화통일 노래경연대회’가 열려 지난 4일에 시상식이 열렸다. 심사기분은 가사부분, 영상부분, 유튜브 조회수 등의 엄격한 기준을 통해서 이루어졌으며, 영예의 대상은 호주협의회의 ‘United Korea’가 수상하였다. 참여위원들의 노래와 율동 그리고 유튜브 조회 5만2천, 1.3만개의 ‘좋아요’, 2천2백여개의 댓글이 대상의 선정이유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이는 민주평통의 많은 동영상 중에서도 독보적인 기록이며, 한반도의 상황과 통일을 염원하는 호주협의회의 바람을 세계에 알리는 효과적인 통일활동으로 평가되었다.

최순미 아주대 통일연구소 교수는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면서 종합 심사평을 발표하였다. 최순미 교수는 “단 두가지 멜로디만으로도 해외 자문위원님들의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더해지니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멋진 영상들이 탄생하였고, 심사에 어려움이 많았다.”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평화에 대한 우리의 열망이 얼마나 강한지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고, 지구 반대편에 계시는 분들의 열정과 노력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하고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대상 l 2021평화통일 노래경연대회】 United Korea (호주)
https://www.youtube.com/watch?v=rb8VcRzzXmI&list=PLVf_AaBnFdlHrh_bbe8lc2QmdbfBOLp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