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억 달러 투여해 TAFE 입학 정원 18만 명 증원
캔버라에서 열리고 있는 정부의 일자리 대표자 회의(Jobs and Skills Summit)에 참석한 앤소니 알바니지 총리가 주와 테러토리 정부의 총리와 수석 장관들과의 합의 하에 무료 공립기술대학(TAFE) 지원을 위한 11억 달러 규모의 패키지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TAFE의 무상 교육이 전국적으로 확대되면서 당장 내년부터 TAFE 입학 정원이 18만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호주 실업률이 사상 최저치인 3.4%까지 하락한 가운데 항공업계를 비롯한 서비스업은 물론 모든 분야에서 일손 부족 현상을 호소하고 있다.
총리는 현재 호주가 직면한 인력난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고 이번 지원금 패키지가 일자리가 부족한 직종은 물론 호주 내 가장 각광받고 있는 직종에서 일하기 위해 요구되는 적절한 기술을 얻기 위한 발판이 될 수 있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호주 노조 협의회(ACTU)와 호주 비즈니스 협회(Business Council of Australia)는 인력난 해소를 위해 직업 교육을 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고용인들이 현재 절실히 원하는 것은 임금 인상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9월 1일, 2일 이틀에 걸쳐 진행되는 일자리 기술 서밋에서는 노동당 정부가 총선 공약으로 내세워 야심차게 준비한 프로그램인 만큼 산업 부문, 노조, 정부 관계자 100여 명이 함께 모여 일자리, 이민, 임금 인상 등 주요 의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양혜정 기자 info@koreannews.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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