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 매월 $19.99(웹), $24.99(iOS 및 Android) 지불
세계 최대 사회관계망 서비스 기업인 메타(Meta)가 인스타그램(Instagram) 및 페이스북(Facebook) 이용자들을 위한 새로운 유료 인증 구독 서비스인 ‘메타 베리파이드(Meta Verified)’를 출시한다.
‘메타 베리파이드’는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서비스 전반에 걸친 신뢰성과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출시될 예정이며 매월 $19.99(웹), $24.99(iOS 및 Android)를 지불해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경우 만 18세 이상이어야 하며, 프로필 이름 및 사진과 일치하는 신분증 제출 절차를 거친 이후 실제 본인임을 확인하는 파란색 인증 배지를 받을 수 있다.
메타 최고경영자(CEO)인 마크 저커버그(Mark Zuckerberg)에 따르면 이번 주,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이 서비스를 제일 처음 시작한 후 다른 국가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마크 저커버그는 또한 이미 인증이 되어있는 계정에 대한 변경 사항은 없을 것이며 일반 회사는 금색 표시, 정부 기관 및 기타 조직은 회색 표시, 개인은 파란색 표시와 같이 각 계정을 구분해 주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발표한 새로운 인증 서비스는 트위터(Twitter)의 유료 서비스인 ‘트위터 블루(Twitter Blue)’와 유사하다. 트위터 블루는 일론 머스크 (Elon Musk)가 작년에 트위터를 인수하면서 도입한 유료 서비스로 계정 사용자가 본인임을 확인하는 블루 표시 기능 등을 지원한다.
이지예기자info@koreannews.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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