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올림픽 하이라이트, 호주 역사상 최고의 하루 기록

8월 1일 일 하루 만에, 다수의 금메달 확보 및 역사적인 기록 경신

8월 1일 일요일 호주 올림픽 대표팀은 그 어느 하루보다 많은 금메달을 획득하게 되면서 호주 올림픽 경기의 역사적인 하루를 기록했다.

엠마 맥키온(Emma McKeon)은 여자 자유 50m 결승에서 23초 81의 대회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하며 선두에 섰고, 나머지 계주 팀과 여자 혼계영 400m 결승에서도 올림픽 신기록을 수립하며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엠마 맥키온(Emma Mckeon)은 앞서 계영 400m, 자유형 100m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는데, 이번 2개의 금메달을 추가로 도쿄 올림픽에서 총 7개의 메달을 가져가게 됐다.

요트 경기에서의 맷 위언 (Matt Wearn) 또한 남자 레이저급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호주 요트팀이 남자 레이저 종목에서 우승한 것은 톰 슬링스비 (Tom Slingsby, 2012)와 톰 버튼(Tom Burton, 2016)에 이어 3년 연속 올림픽 우승이다.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첫 선을 보인 다섯 종목 중 하나인 BMX 자유형 결선에서 로건 마틴 (Logan Martin)은 올림픽 사상 최초의 남자 금메달을 기록했다.

정혜윤 기자 info@koreannews.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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