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행복한 부자인가?

안녕하세요, Happyadviser ! 박철구 재무사 입니다.

올해 초부터 중국에서 시작된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중국을 이미 마비시키고, 한국, 아시아를 거쳐 현재 유럽과 미국 세계 전역으로 하루가 다르게 퍼져가고 있고, 호주에서도 이미 확진자와 사망자가 나오는등 많은 두려움과 공포가 늘어가고 있습니다.     철저한 예방과 충분한 휴식을 통해 면역력을 최대화 하셔서 이 어려운 시기에 건강 상하시는 일이 없으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행복한 부자가 되는 첫걸음으로 누가 부자인가부터 같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의 왼쪽 그림은 A와 B 두사람의 총 자산의 규모를 나타내고 있으며, 오른쪽의 삼각형은 해당 자산을 순자산 (위) 과 부채 (아래) 비율 로 나눈후 그 구분선을 동일 선상에 두고 비교를 한 것입니다.   

보시는데로, 단순한 자산 (고급 자동차, 주택의 크기, 여가 생활의 씀씀이, 등)의 규모로만 보면 A가 월등하게 B보다 부자라고 말할 수 있고,  B는 그러한  A를 몹시 부러워 하며 나는 도달할 수 없는 부자의 영역이라고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만약 A에게 현재의 수입을 벌수 없는 상황이 된다면, A는 자신이 감당할 수 없는 큰 부채 부담으로 인해 해당 자산을 지키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반면, B에게 동일한 상황이 발생한다면, 부채의 규모가 상대적으로 아주 적기 때문에 허리띠를 약간만 졸라매도 귀중한 자산을 지킬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진정한 부자는 순자산이 많은 사람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보유 자산의 종류도 내가 일하지 않아도 지속적으로 투자 소득이 만들어 주는 자산이 많을 수록 부자입니다.   100세 인생을 말하는 시대가 되었지만 100세까지 우리가 일을 할 수는 없을 것이니깐요.    부채 역시 무조건 부채가 많으면 나쁘다는 것은 아닙니다.   부채에는 자산의 가치를 키워주는데 도움이 되는 Good Debt (예 :Mortgage) 와 계속 비용만을 발생시키는 Bad Debt (예: Credit Card)  두가지가 있어 좋은 부채를 자신이 담당할 수 있는 한계안에서 지렛대 효과가 있는 Good Debt을 적극 활용하시고 예기치 못한 일이 발생했을때 부채를 충당할수 있는 적절한 보장을 잘 설정해둔다면  빠른 자산 증식에 큰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이번 칼럼을 통해 다시 한번 자산이 많기 때문에 부자가 아니라, 자산이 늘어나는 방식대로 꾸준히 계획하고 실행하기 때문에 부자가 되는 것이라는 원리를 강조드립니다.    다음 칼럼에서는 부자가 되기 위한 마음 가짐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제 카카오 스토리에 이전 재무 칼럼들과 많은 재무 관련 참고 자료를 link해 두었습니다 )

면책사항) 본 칼럼에서 소개하는 내용은 개인의 재무상황이나 목표를 고려하지 않은 일반적인 (General Advice) 사항입니다.  따라서 독자의 선택으로 인한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전문가와 상담을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