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호주 선거,원네이션 4석 확보

남호주 주선거에서 원네이션이 하원 4석을 확보하며 존재감을 크게 키웠다. 이는 원네이션이 퀸즐랜드 밖에서 하원 의석을 본격적으로 확보한 첫 사례로 평가된다. 재검표 끝에 나라웅가 지역구에서 58표 차 승리가 확정되면서 결과가 굳어졌고, 이민·주택 부족·생활비·넷제로 반대 같은 이슈가 지지 확장의 배경으로 지목됐다. 기존 양당 체제에 대한 피로감이 커지는 가운데, 원네이션은 남호주에서도 반기득권·강경 보수 의제를 앞세워 틈새를 넓히고 있다. 단순한 지역 선거 결과를 넘어, 호주 정치 전반에서 극우 성향 포퓰리즘 정당이 어디까지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된다.

 By J 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