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무술 우수성 호주 사회 보급에 최선 다할 것”
권성근 재호주대한태권도협회 회장이 2020년 세계 무술계를 빛낸 10인의 고수에 선정됐다.
세계무술고수 총연맹(World Martial Arts Grandmaster’s Federation, 총재 권호열)은 지난 8월 11일 권성근 회장을 비롯해 동승규, 바비김(김웅경), 김창영, 곽병열, 권영문, 김영숙, 최응길, 이근태, 조 인그라티(Joe Ingrati) 대사범을 2020년 세계 무술계를 빛낸 10인의 고수에 선정했다.
세계무술고수 총연맹은 세계 각 지역 무술 고수들의 네트워크를 통한 지속적인 무술개발과 전수를 목적으로 지난 2018년 창단됐다. 총연맹은 한달간 심의를 거쳐 2020년 세계 최고의 실력과 덕망을 겸비하고 무술발전에 기여한 고수를 선발했다.
태권도 9단인 권성근 회장은 현재 재호주대한태권도협회, 국제프로태권도 오세아니아협회, 세계무술고수총연맹호주협회를 이끌고 있다.
권 회장은 “앞으로도 한국 무술의 우수성을 호주 사회에 널리 보급하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상진 기자 syd@ilyo.com.a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