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회, 한국교육원 업무협의회 개최

광복회 호주지회(회장 황명하, 이하 광복회)가 5월 21일 시드니 한국교육원(이하 교육원)에서 산하재단인 재호광복장학회(이하 장학회)및 산하단체인 호주 한인 차세대네트워크(영문 약칭 KAYN)와 함께 2021년도 협업사업에 대한 업무협회의에 참석했다.

황 회장은,”올해도 코로나 19의 여파로 사업계획이 축소되는 등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내년 정상화를 목표로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는 등 힘을 쏟겠다.” 면서, “교육원과 유기적 협업으로 좋은 결실이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서 권진 교육원장은,”부임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많은 업무들을 파악 중이지만 아는 선에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황 회장은 이 날 권진 교육원장과 상견례를 마친 뒤, 장학회 자문위원 추대장을 전달했다. 또한 광복회 본회에서 시행하는 수익 사업인 제 1회 ‘헤리티지 815 장학생’ 모집에 선발된 31명 중 인서현 학생(UNSW 3학년, 해외유일선발)에게 장학증서(장학금 200만원)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후 황 회장과 권진 교육원장 등 업무협회에 참석한 단체장들은 주요 추진사업들을 점검하고 운영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주요 추진사업들로는, 광복회와 교육원이 공동주관하는 제7회 청소년 민족 캠프 (9월 7 일 시작하며 온라인교육 3회와 소집 교육 2회로 구성), 장학회가 주관하는 뉴캐슬 한글 배움터 문화체험 지원 (5월 말 예정) 및 10월 청소년 대상 광복 장학생 선발, KAYN이 주관하는 호주 한인 차세대 토론회 (7월 예정) 및 회원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12월 예정) 등이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