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id-19 확산 방지를 위해 7월 19일부터 모든 공사 올스톱
급속히 확산하는 Covid-19 발병을 억제하기 위해 강화된 규제조치로 시드지 전역에 건설 중단 명령이 내려진 가운데 25만 명 이상의 근로자에게 영향을 미치고 NSW 경제에 대략 14억 불의 경제적 손실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이 규제는 지난주 웨스트커넥스 로젤(WestConnex Rozelle) 분기점에 자재를 공급하는 3명의 운송 기사를 포함한 건설 인부들 사이에서 발생한 신규 Covid-19 사례로부터 비롯되었다. 이 규제의 여파로 건설업계를 대표하는 단체들의 항의와 노조들의 잡키퍼 복귀 요구가 빗발치고 있고 경제적으로는 매주 약 7억 불의 손실을 입을 것으로 추산된다.
NSW주 교통부 장관 앤드류 콘스턴스(Andrew Constance)는 건설 중단 명령이 정부 교통 기반시설 프로젝트에 관여된 13만여 명의 근로자들에게 영향을 미칠 전망이라고 밝혔다. 장관은 정부의 최우선 과제는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으며, 1천억 불 규모의 주요 인프라 파이프라인 건설 프로젝트 중단으로 인한 손실 비용은 아직 확정을 짓지 못했다고 발표했다.
재무부 측은 상황이 진정되면 즉각적으로 건설업 재개방 프로그램을 마련해 업계의 경제적 손실을 회복할 수 있도록 관련 업계와 협력할 것이라고 말하며 프로젝트 중단으로 인해 손실된 시간과 주요 경로 복구에 주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양혜정 기자info@koreannews.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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