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기 초기 증상 대처법, 충분한 휴식 및 수분 섭취
면역력 강화 제품 효과 제한적…운동은 오히려 증상 악화 감기 초기 증상이 나타나면 많은 사람들이 면역력 강화 제품이나 고강도 운동으로 증상을 극복하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러한 방법들이 오히려 회복을 지연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호주 농촌의사협회(Rural Doctors Association of Australia, RDAA)의 회장 RT 르완도프스키(RT Lewandowski) 박사는 감기를 완치할 수 있는 방법은 없지만, 잘못된 대처로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감기 증상이 있을 때 무리한 운동을 하면 면역 체계에 부담을 주어 오히려 회복이 늦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헬스다이렉트 오스트레일리아(Healthdirect Australia)의 최고 의료 책임자인 니르바나 럭라즈(Nirvana Luckraj) 박사 역시 감기 증상이 있을 때는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가 가장 중요하며, 따뜻한 차와 같은 비알코올성 음료를 많이 마시는 것이 탈수를 방지하고 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일부 사람들은 비타민 C, 아연, 면역력 강화 주사 등을 통해 감기를 예방하거나 치료하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러한 제품들의 효과에 대해 회의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르완도프스키 박사는 모든 면역력 강화 제품이 해로운 것은 아니지만, 효과를 입증할 만한 충분한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으며 럭라즈 박사도 균형 잡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