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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정부,이민제도 개편 발표…유학생 가족동반대폭 제한

학생비자 ‘Visa Hopping’ 차단·방문비자 규제 강화… 2027–28년 순이민 22만5천 명 목표 호주 연방정부가 유학생의 가족 동반을 대폭 제한하고, 비자를 반복적으로 변경하며 체류기간을 늘리는 이른바 ‘Visa Hopping’을 차단하는 새로운 이민제도 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Tony Burke 연방 내무·이민장관은 지난 9월 17일 캔버라 National Press Club 연설에서 학생비자와 방문비자, 워킹홀리데이 비자 등을 포함한 이민제도 개편 방향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순이민(Net Overseas Migration·NOM)을 2026–27년 24만5천 명, 2027–28년에는 22만5천 명 수준으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유학생 가족동반 대폭 제한 한인 유학생들에게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변화는 학생비자 가족 구성원에 대한 제한입니다. 정부는 대부분의 유학생이 배우자와 자녀 등 가족을 함께 호주로 데려오는 것을 제한할 방침입니다. 지난 회계연도 발급된 학생비자 33만7,427건 가운데 4만5,991건이 가족 등 Secondary Applicant에게 발급됐습니다. 다만 모든 유학생에게 일률적으로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Burke 장관은 이미 가족이 비자에 포함돼 호주에 체류하고 있는 경우 가족을 분리하지 않겠다고 밝혔으며, Pacific 및 ASEAN 국가 출신과 PhD 등 특정 과정에는 가족 동반을 허용하는 예외가 적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학생비자 ‘Visa

호주 한인 거주 지역 TOP 20…NSW주 압도적1위,퀸즐랜드가 뒤이어

주별 한인 인구, NSW가 절반 이상 한국계 인구를 주별로 보면 NSW의 압도적인 규모가 먼저 눈에 들어온다. 이어 퀸즐랜드가 2만5천 명을 넘어서며 2위, 빅토리아가 2만 명을 넘으며 3위를 차지했다.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와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 수도준주가 뒤를 이었으며 태즈메이니아와 노던준주는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았다. 1위 뉴사우스웨일스(NSW) — 72,499명2위 퀸즐랜드(QLD) — 25,393명3위 빅토리아(VIC) — 20,518명4위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WA) — 8,721명5위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SA) — 4,812명6위 수도준주(ACT) — 3,480명7위 태즈메이니아(TAS) — 976명8위 노던준주(NT) — 489명 전국 1위 리드컴, 한인 4,222명 Suburb 단위로 내려가면 한인사회의 집중도는 더욱 흥미로워진다. 전국 1위는 시드니 중서부의 리드컴 (Lidcombe)으로 한국계 인구가 4,222명에 달했다. 이는 리드컴 전체 인구의 17.8%에 해당해 주민 6명 가운데 약1명이 한국계인 셈이다. 2위 에핑(Epping)도 2,926명 으로 전체 주민의 9.9%를 차지했고, 3위 스트라스필드(Strathfield)는 1,998명으로 집계됐다. 이어 칼링포드 와 이스트우드가 각각 1,925명과 1,650명으로 4·5위에 올랐다. 흥미로운 것은 전통적으로 한인 상권의 상징처럼 여겨져 온 스트라스필드보다 리드컴과 에핑의 한국계 인구가 더 많다는 점이다. 한인 거주지가 기존 상권을 중심으로 한 몇 몇 지역에 머물지 않고 시드니 중서부와 북서부의 주거지역으로 넓게

“마트에서 스티커 안 보면 손해?”숫자로 보는 호주 만다린 실패 없는 선택법

스티커 속 PLU부터 품종·제철까지… Imperial, Afourer, Honey Murcott, Sumo Citrus 내 입맛에 맞게 고르는 법 한눈에 보는 코드별 품종 및 맛 지도 마트에서 PLU가 보인다면 ‘당도 숫자’로 해석하기보다 어떤 과일을 가리키는지 확인하는 용도로 활용하는 편이 좋다. 같은 품종이라도 산지와 수확 시기, 숙성 상태에 따라 맛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아래 특징은 실제 과일의 당도를 보장하는 수치가 아니라 품종을 고를 때 참고할 수 있는 맛의 성향으로 보면 된다. 작은 스티커 속 숫자, 어디까지 믿어야 할까? 호주 마트 과일 코너에서 만다린을 고르다 보면 껍질에 붙은 작은 스티커와 4자리 숫자를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이 숫자는 PLU(Price Look-Up) 코드로, 계산대에서 농산물의 종류를 식별하고 가격과 재고를 관리하기 위해 사용하는 국제적인 코드다. 인터넷에서는 이 숫자를 해독하면 재배 방식부터 당도와 맛까지 알 수 있다는 이야기가 많지만, 여기에는 오해도 섞여 있다. PLU는 기본적으로 상품을 구분하는 식별번호이지 과일의 당도나 품질을 매기는 점수가 아니다. 다만 어떤 코드가 특정 품종에 배정돼 있다면 해당 품종을 확인하는 단서로는 활용할 수 있다. 결국 맛있는

호주 기준금리4.35% 동결…하지만 안심하기는 이르다

호주중앙은행(RBA)이 8월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4.35%로 동결했다. 최근 물가 상승세가 예상보다 둔화하고 경제와 주택시장이 약해지는 모습을 보이면서 일단 금리 인상을 멈춘 것이다. 하지만 RBA는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 않았다. 미셸 불록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다시 상승할 경우 추가 금리 인상이 “상당히 가능하다”고 경고했다. 특히 최근 주택시장에서는 경매 낙찰률과 주택 매매, 대출 신청 등이 둔화되고 있어 높은 금리가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고 있다. 반면 웨스트팩은 최근 경제지표와 주택시장 약세를 근거로 RBA가 2027년 8월까지 금리를 동결한 뒤 인하에 나설 가능성을 전망했다.현재 RBA의 다음 금리 결정은 2026년 9월 29일 예정이다. By J Kim

호주 집값 0.7% 하락…침체 전국으로 확산

호주 주택시장의 하락세가 시드니와 멜버른을 넘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Cotality에 따르면 2026년 7월 호주 전국 주택가격은 전월보다 0.7% 하락했다. 이는 2022년 12월 이후 가장 큰 월간 하락폭이다. 연간 상승률도 5.3%까지 둔화됐다.특히 시드니는 1.4%, 멜버른은 1.2% 하락하며 주요 도시가 하락세를 주도했다. 두 도시의 주택가격은 최근 고점 대비 이미 5% 이상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전문가들은 고금리와 대출 부담 증가, 투자용 부동산 세제 혜택 축소 움직임, 주택 구매력 악화와 소비심리 위축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실제로 금리 인상 이후 주택 수요가 감소하면서 부동산 거래와 경매 시장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판매자들도 가격을 쉽게 낮추지 않으면서 매물 공급과 거래가 동시에 위축되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가격 하락이 지속될 경우 부동산 중개·건설·주택 개보수 등 관련 산업은 물론 소비와 주정부 세수에도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다만 이번 조정이 곧바로 전국적인 주택시장 붕괴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지역별 수급 차이가 큰 만큼 시드니와 멜버른의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크고, 일부 지역은 여전히 가격이 상승하거나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금리와 세제정책,

호주 주요 은행 실수로고객들 수천만 달러 손해…ASIC “대출이자 과다 부과”

호주 주요 은행들의 업무 실수로 주택담보대출(홈론) 고객들이 수년간 더 많은 이자를 부담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호주 증권투자위원회(ASIC)가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주요 8개 은행에서 오프셋 계좌(Offset Account)​가 제대로 연결되지 않거나 관리되지 않는 오류가 발생해 고객들이 원래보다 많은 대출이자를 납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번 조사는 호주 홈론 시장의 약 70%를 차지하는 8개 은행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미 은행들이 고객들에게 5,500만 호주달러 이상을 환급​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ASIC는 추가 환급 사례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프셋 계좌 오류가 원인오프셋 계좌는 예금 잔액만큼 대출 원금을 줄여 이자를 절감하는 상품입니다. 하지만 일부 은행에서 계좌를 대출과 연결하지 않거나 개설 절차를 제대로 처리하지 않는 실수가 발생하면서 고객들은 이를 모른 채 수년간 더 많은 이자를 납부했습니다. ASIC는 이러한 오류가 쉽게 발견되지 않아 피해가 더 커질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대출 상환금은 동일하게 유지되는 경우가 많아 고객이 문제를 인지하기 어려웠다는 설명입니다. ASIC “오류 여부 직접 확인해야”ASIC는 홈론 이용 고객들에게 자신의 오프셋 계좌가 실제로 대출과 정상적으로 연결돼 있는지 확인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오프셋 계좌를 이용 중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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