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 강화 제품 효과 제한적…운동은 오히려 증상 악화 감기 초기 증상이 나타나면 많은 사람들이 면역력 강화 제품이나 고강도 운동으로 증상을 극복하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러한 방법들이 오히려 회복을 지연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호주 농촌의사협회(Rural Doctors Association of Australia, RDAA)의 회장 RT 르완도프스키(RT Lewandowski) 박사는 감기를 완치할 수 있는 방법은 없지만, 잘못된 대처로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

교회에서 성윤리에 대한 강의를 하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신기하게도 전화기에 동성애에 관한 동영상이 떠 있었다. 동성애에 대한 기독교적인 입장과 성경적인 기반을 이야기해서일까? 사람들의 소리를 다 듣고 있는 AI 전화기는 어느 새 관심있는 분야의 동영상을 준비해 놓고 있었던 것 같다.그 동영상은 게이로 살았던 사람들의 인생 말년에 에이즈에 감염이 되어 고생을 하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그들을 돌보고 있는 한 기독교 의사의 이야기를 담고 있었다. 그 의사 분이 돌보는 사람들은 에이즈로 인해서  뇌의손상이 와서 마비가 되신 분도 있으셨고 치매가 오신 분  또 항문 질환으로 고생하는 외롭고 소외된 사람들이었다.  병원에서 죽어가는 그 환자들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고 의사 선생님이 인터뷰로 나눈 이야기가 마음에 와 닿았다.  “게이들의 권리와 인권을 위해서 싸운다고 하는 사람들 중에 병에 걸려 누워있는 환자들을 방문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리고 한국의 경우, 에이즈에 걸린 사람의 거의 모두가 성관계를 통해 감염이 되는데 동성애와 에이즈의 연관성을 이야기하면 동성애자들을 차별한다고 언급을 못하게 합니다.  좋은 면만 이야기를 하는 것이지요.“ 그리고 그 동영상에서 나온 나이가 70이 넘으신 분의 말이 또한 여운에 남았다. “십 대 때 남성을 좋아하게 되어서 그 길로 계속 갔습니다. 카페에서 노래를 했고 다른 남성을 유혹하기도 했습니다.”  그 분에게 동성애를 추구하는 젊은이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냐고 물었을 때 그 분은 다음과 같이 이야기를 했다.  “제발 젊은이들을 말려 주세요.  동성애는 90%가 성욕을 만족시키기 위한 관계입니다. 인격적인 관계가 아니에요. 후회해요” DSM-4 정신 장애를 진단하는 편람에서 이전에는 동성애를  성죽독의 일환인 질환으로 분류를 했었다. 그런데 이제는 정신 질환이 아닌 정상적인 또 다른 제 3의 성으로 여져지고 있고 법적으로도 그들의 권리가 보호될 뿐 아니라 이제는 그들의 성 정체성을 전환하는 것을 돕는 상담이 금지되어진 상태다. 태어나면서 부터 동성애자로 태어난다는 것은 동성애 유전자 연구 결과에 의해서 가능하지 않음이 드러났음에도 신체적 성이 아닌 ‘사회적 성’이라고 불리는 젠더개념의 성을 자유롭게 허락하는 것이 인류의 미래에 도움이 되는 것인지는 개인적으로는 많은 의문이 든다.  특별히 사춘기의 아이들은 성적 호기심이 아주 많고 다양한 성적인 자극들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시기이다.  어떤 환경에서 어떤 성적인 경험을 했느냐 또는 또래 친구와 주위의 문화를 통해서도 성에 대한 추구나 방향이 달라질 수 있는 시기이기에 자신을 잘 찾아주도록 격려해주고 돕는 것은  오히려 필요한 것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대부분의 문제 행동들 예를 들면, 난폭한 행동들, 쇼핑센터에서 물건을 훔치는 행동들, 가출하는 것, 성경험을 하는 것 등이 사춘기에 많이 드러나는 경우가 많다.  그 시기에는 육체적으로는 성숙한 것 같으나 정서적으로 혹은 생각으로는 미흡하고 충동적인 행동들을 많이 할 수 있는 시기이기에  성정체성에 있어서도 당연히 혼란을 느끼거나 고민을 할 수도 있다고 생각된다. 개인적으로는 만들어진 법을 어길 수는 없으나 그 아이들이 최대한 바른 삶의 결정들을 할 수 있게 건강한 어른들이 도움을 줄 수 있게 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이 아닌가라고 라고 조심스럽게 생각을 제시해 본다. 만약 아이가 청소년기에 갑자기 성 정체성에 혼란을 경험하고 있는 경우라면 서둘러 성의 정체성을 결정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신체적 성을 바탕으로 조금은 더 기다려 주고 충분한 탐색과 생각을 통해 바른 결정을 내리도록 지혜로운 어른이 , 즉 그 아이를 인격적으로 대하며 사랑하고 염려하는 사람이 함께해 주며 청소년 아이가 정말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잘 확인하고 더 좋을 것이라는 생각인 것이다. 사람의 권리를 존중해야 한다는 인권에서는 ‘자기 결정권’이 중요한 힘을 가진다. 병원에서 때로는 좋은 치료이며 꼭 받아야 고칠 수 있는 병이라고 하더라도 환자가 그것을 선택하지 않으면 치료할 수 없는 것이다. 그래서 동의를 구하는 것이 꼭 필요한 부분이다.  이 자기 결정권의 부분은 성의 정체성을 결정하는 데까지 영향을 주어 이제는 자신의 성적인 정체성까지 자신이 결정하는 시대가 되었다. 그래서 한 번 아이들이 결정하면 그것을 바꾸라고 요구하지 말아라 라고 하고 그것이 존중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아는 분의 자녀가 20대 이후에 동성애자가 되었는데 주위에 그 누구 한 사람도 동성애자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던가 한 번 더 생각해 보라고 하는 사람이 없었다고 한다. 교육을 잘 받은 젊은 세대들은 친구들의 자기 결정권을 존중하는 것이기에 친구에게 조차도 그런 말을 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런데, 그 엄마는 아무도 그 말을 해주지 않은 것에 대해서 너무속상해했다. 한 번 만 더 생각해 보라고 누구라도 이야기를 해주었더라면 어떻게 되었을까 라고 말하는 것을 들으면서 젊은자녀들 둔 부모로서 함께 속상한 마음이 느껴졌다. 성인이 되고 나면 아이들은 자신의 삶에 대한 결정은 결국 아이들 스스로가 해야 한다. 그런데, 미성숙한 사춘기의 아이들은 다양한 옵션과 선택의 결과를 깊이 생각하지 않고 결정을 내릴 수 있기에 앞에 나오는 사람처럼 사랑을 좇아서 살았던 자신의 삶을 인생의 후반에 후회하며 살아갈 수도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어른 들이 다양한 삶의 옵션과 또 그 결과들을 생각해 보게 함으로 건강한 결정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더 필요한 것이라 생각한다. 오늘 날의 성은 ‘자유’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고 ‘책임’이라고 하는 것은 기술의 발전으로 필요가 없는 것처럼 느껴지게 한다.  그렇지만 우리가 선택한 삶의 방향은 그 선택한 것에 뒤 따르는 결과가 반드시 있음을 우리 모두는 생각해야 할 것이다. 한 두 사람이 자녀를 낳지 않으면 한국은 몇 십년 후에도 여전히 건재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녀를 낳지 않으면 한국은 정말 어느 학자의 말처럼 미래가 없게 된다.  실제로 그런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것처럼 전통적인 가정의 형태가 점점 더 허물어진다면 인류의 미래도 비슷하게 되지 않을까 라는 염려를 하게 된다. 개인의 자유를 소중히 여기는 만큼 자유에 책임도 중요시 여기며 기존 사회의 질서와 전통도 소중히 여기는 시대가 되길 소망해 본다.  호주기독교대학 대표김 훈 (한국인 생명의 전화 이사장)

“좋은 일을 하려면 섬세함이 더 필요한 것 같아요. 서로에게 다 좋을 수 있는 그림을 그리는 게 쉽지만은 않아요. 정말 종합적으로 머리를 많이 써야 돼요.”– 노영심, 월간독자 Reader 中 누군가를 돕기 위한 활동이든, 조직 안에서의 업무든, 좋은 일을 하고자 할 때 우리는 종종 ‘선한 의도’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사실을 마주하게 됩니다. 특히 여러 사람이 함께하는 봉사나 협업의 경우, […]

면역력 강화 제품 효과 제한적…운동은 오히려 증상 악화 감기 초기 증상이 나타나면 많은 사람들이 면역력 강화 제품이나 고강도 운동으로 증상을 극복하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러한 방법들이 오히려 회복을 지연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호주 농촌의사협회(Rural Doctors Association of Australia, RDAA)의 회장 RT 르완도프스키(RT Lewandowski) 박사는 감기를 완치할 수 있는 방법은 없지만, 잘못된 대처로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

교회에서 성윤리에 대한 강의를 하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신기하게도 전화기에 동성애에 관한 동영상이 떠 있었다. 동성애에 대한 기독교적인 입장과 성경적인 기반을 이야기해서일까? 사람들의 소리를 다 듣고 있는 AI 전화기는 어느 새 관심있는 분야의 동영상을 준비해 놓고 있었던 것 같다.그 동영상은 게이로 살았던 사람들의 인생 말년에 에이즈에 감염이 되어 고생을 하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그들을 돌보고 있는 한 기독교 의사의 이야기를 담고 있었다. 그 의사 분이 돌보는 사람들은 에이즈로 인해서  뇌의손상이 와서 마비가 되신 분도 있으셨고 치매가 오신 분  또 항문 질환으로 고생하는 외롭고 소외된 사람들이었다.  병원에서 죽어가는 그 환자들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고 의사 선생님이 인터뷰로 나눈 이야기가 마음에 와 닿았다.  “게이들의 권리와 인권을 위해서 싸운다고 하는 사람들 중에 병에 걸려 누워있는 환자들을 방문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리고 한국의 경우, 에이즈에 걸린 사람의 거의 모두가 성관계를 통해 감염이 되는데 동성애와 에이즈의 연관성을 이야기하면 동성애자들을 차별한다고 언급을 못하게 합니다.  좋은 면만 이야기를 하는 것이지요.“ 그리고 그 동영상에서 나온 나이가 70이 넘으신 분의 말이 또한 여운에 남았다. “십 대 때 남성을 좋아하게 되어서 그 길로 계속 갔습니다. 카페에서 노래를 했고 다른 남성을 유혹하기도 했습니다.”  그 분에게 동성애를 추구하는 젊은이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냐고 물었을 때 그 분은 다음과 같이 이야기를 했다.  “제발 젊은이들을 말려 주세요.  동성애는 90%가 성욕을 만족시키기 위한 관계입니다. 인격적인 관계가 아니에요. 후회해요” DSM-4 정신 장애를 진단하는 편람에서 이전에는 동성애를  성죽독의 일환인 질환으로 분류를 했었다. 그런데 이제는 정신 질환이 아닌 정상적인 또 다른 제 3의 성으로 여져지고 있고 법적으로도 그들의 권리가 보호될 뿐 아니라 이제는 그들의 성 정체성을 전환하는 것을 돕는 상담이 금지되어진 상태다. 태어나면서 부터 동성애자로 태어난다는 것은 동성애 유전자 연구 결과에 의해서 가능하지 않음이 드러났음에도 신체적 성이 아닌 ‘사회적 성’이라고 불리는 젠더개념의 성을 자유롭게 허락하는 것이 인류의 미래에 도움이 되는 것인지는 개인적으로는 많은 의문이 든다.  특별히 사춘기의 아이들은 성적 호기심이 아주 많고 다양한 성적인 자극들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시기이다.  어떤 환경에서 어떤 성적인 경험을 했느냐 또는 또래 친구와 주위의 문화를 통해서도 성에 대한 추구나 방향이 달라질 수 있는 시기이기에 자신을 잘 찾아주도록 격려해주고 돕는 것은  오히려 필요한 것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대부분의 문제 행동들 예를 들면, 난폭한 행동들, 쇼핑센터에서 물건을 훔치는 행동들, 가출하는 것, 성경험을 하는 것 등이 사춘기에 많이 드러나는 경우가 많다.  그 시기에는 육체적으로는 성숙한 것 같으나 정서적으로 혹은 생각으로는 미흡하고 충동적인 행동들을 많이 할 수 있는 시기이기에  성정체성에 있어서도 당연히 혼란을 느끼거나 고민을 할 수도 있다고 생각된다. 개인적으로는 만들어진 법을 어길 수는 없으나 그 아이들이 최대한 바른 삶의 결정들을 할 수 있게 건강한 어른들이 도움을 줄 수 있게 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이 아닌가라고 라고 조심스럽게 생각을 제시해 본다. 만약 아이가 청소년기에 갑자기 성 정체성에 혼란을 경험하고 있는 경우라면 서둘러 성의 정체성을 결정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신체적 성을 바탕으로 조금은 더 기다려 주고 충분한 탐색과 생각을 통해 바른 결정을 내리도록 지혜로운 어른이 , 즉 그 아이를 인격적으로 대하며 사랑하고 염려하는 사람이 함께해 주며 청소년 아이가 정말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잘 확인하고 더 좋을 것이라는 생각인 것이다. 사람의 권리를 존중해야 한다는 인권에서는 ‘자기 결정권’이 중요한 힘을 가진다. 병원에서 때로는 좋은 치료이며 꼭 받아야 고칠 수 있는 병이라고 하더라도 환자가 그것을 선택하지 않으면 치료할 수 없는 것이다. 그래서 동의를 구하는 것이 꼭 필요한 부분이다.  이 자기 결정권의 부분은 성의 정체성을 결정하는 데까지 영향을 주어 이제는 자신의 성적인 정체성까지 자신이 결정하는 시대가 되었다. 그래서 한 번 아이들이 결정하면 그것을 바꾸라고 요구하지 말아라 라고 하고 그것이 존중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아는 분의 자녀가 20대 이후에 동성애자가 되었는데 주위에 그 누구 한 사람도 동성애자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던가 한 번 더 생각해 보라고 하는 사람이 없었다고 한다. 교육을 잘 받은 젊은 세대들은 친구들의 자기 결정권을 존중하는 것이기에 친구에게 조차도 그런 말을 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런데, 그 엄마는 아무도 그 말을 해주지 않은 것에 대해서 너무속상해했다. 한 번 만 더 생각해 보라고 누구라도 이야기를 해주었더라면 어떻게 되었을까 라고 말하는 것을 들으면서 젊은자녀들 둔 부모로서 함께 속상한 마음이 느껴졌다. 성인이 되고 나면 아이들은 자신의 삶에 대한 결정은 결국 아이들 스스로가 해야 한다. 그런데, 미성숙한 사춘기의 아이들은 다양한 옵션과 선택의 결과를 깊이 생각하지 않고 결정을 내릴 수 있기에 앞에 나오는 사람처럼 사랑을 좇아서 살았던 자신의 삶을 인생의 후반에 후회하며 살아갈 수도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어른 들이 다양한 삶의 옵션과 또 그 결과들을 생각해 보게 함으로 건강한 결정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더 필요한 것이라 생각한다. 오늘 날의 성은 ‘자유’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고 ‘책임’이라고 하는 것은 기술의 발전으로 필요가 없는 것처럼 느껴지게 한다.  그렇지만 우리가 선택한 삶의 방향은 그 선택한 것에 뒤 따르는 결과가 반드시 있음을 우리 모두는 생각해야 할 것이다. 한 두 사람이 자녀를 낳지 않으면 한국은 몇 십년 후에도 여전히 건재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녀를 낳지 않으면 한국은 정말 어느 학자의 말처럼 미래가 없게 된다.  실제로 그런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것처럼 전통적인 가정의 형태가 점점 더 허물어진다면 인류의 미래도 비슷하게 되지 않을까 라는 염려를 하게 된다. 개인의 자유를 소중히 여기는 만큼 자유에 책임도 중요시 여기며 기존 사회의 질서와 전통도 소중히 여기는 시대가 되길 소망해 본다.  호주기독교대학 대표김 훈 (한국인 생명의 전화 이사장)

“좋은 일을 하려면 섬세함이 더 필요한 것 같아요. 서로에게 다 좋을 수 있는 그림을 그리는 게 쉽지만은 않아요. 정말 종합적으로 머리를 많이 써야 돼요.”– 노영심, 월간독자 Reader 中 누군가를 돕기 위한 활동이든, 조직 안에서의 업무든, 좋은 일을 하고자 할 때 우리는 종종 ‘선한 의도’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사실을 마주하게 됩니다. 특히 여러 사람이 함께하는 봉사나 협업의 경우, […]

감기 초기 증상 대처법, 충분한 휴식 및 수분 섭취

면역력 강화 제품 효과 제한적…운동은 오히려 증상 악화 감기 초기 증상이 나타나면 많은 사람들이 면역력 강화 제품이나 고강도 운동으로 증상을 극복하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러한 방법들이 오히려 회복을 지연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호주 농촌의사협회(Rural Doctors Association of Australia, RDAA)의 회장 RT 르완도프스키(RT Lewandowski) 박사는 감기를 완치할 수 있는 방법은 없지만, 잘못된 대처로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감기 증상이 있을 때 무리한 운동을 하면 면역 체계에 부담을 주어 오히려 회복이 늦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헬스다이렉트 오스트레일리아(Healthdirect Australia)의 최고 의료 책임자인 니르바나 럭라즈(Nirvana Luckraj) 박사 역시 감기 증상이 있을 때는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가 가장 중요하며, 따뜻한 차와 같은 비알코올성 음료를 많이 마시는 것이 탈수를 방지하고 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일부 사람들은 비타민 C, 아연, 면역력 강화 주사 등을 통해 감기를 예방하거나 치료하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러한 제품들의 효과에 대해 회의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르완도프스키 박사는 모든 면역력 강화 제품이 해로운 것은 아니지만, 효과를 입증할 만한 충분한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으며 럭라즈 박사도 균형 잡힌

웨스트팩 대규모 감원 예고…디지털 전환 가속화

커먼웰스도 163명 감원 발표, 디지털화로 인력 재배치·재교육 병행 호주의 주요 은행 중 하나인 웨스트팩(Westpac)이 지난 10년 만에 최대 규모인 1,500명 이상의 대규모 감원 계획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로 취임한 최고경영자 앤서니 밀러(Anthony Miller)는 지난해 12월 부임 이후 은행 전반의 구조조정과 업무 프로세스 간소화를 통해 비용 절감을 추진 중이다. 웨스트팩은 현재 약 3만 5,240명의 정규직 직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5% 감축이 현실화될 경우 약 1,700명이 구조조정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고 밝혔다. 웨스트팩 대변인은 인력 구조조정이 전략적 투자 우선순위에 기반해 이루어지고 있으며, 고객 서비스 부문 등에서는 채용을 지속하는 반면 일부 부서에서는 인력 감축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직원 재교육과 재배치를 통해 가능한 한 많은 고용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호주 최대 은행인 커먼웰스(Commonwealth)도 최근 163명의 감원 계획을 발표했다. 이 중 58명은 자회사 뱅크웨스트(Bankwest) 소속으로, 감원 대상자 대부분이 NSW주에 위치한 지점에서 근무하고 있다. 뱅크웨스트는 지난해 WA주 전역에 있는 45개 지점을 모두 폐쇄하고 디지털 은행으로 전환했으며, 현재 전체 거래의 97%가 디지털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텔스트라, 이동통신 커버리지 과장 논란…

TPG 텔레콤 ‘텔스트라 광고, 실제 이용 가능 지역보다 최대 40% 과장 주장 TPG 텔레콤이 자회사인 보다폰(Vodafone)을 앞세워 경쟁사 텔스트라(Telstra)의 이동통신 커버리지 광고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호주 경쟁소비자 위원회(Australian Competition Consumer Committee, ACCC)에 정식 조사를 요청했다. TPG 측은 텔스트라가 실제보다 최대 40%가량 과장된 커버리지 수치를 내세워 소비자들을 오도했으며, 이를 자사 브랜드와의 부당한 비교 광고에 활용했다고 주장했다. TPG에 따르면 텔스트라는 자사 네트워크가 옵터스(Optus)보다 2배, 보다폰(Vodafone)보다 3배 넓은 지역을 커버한다고 주장해 왔으나, 실제로는 외장 안테나나 중계기(Repeater) 등 특수 장비를 사용할 때에만 가능한 범위까지 포함한 수치라고 밝혔다. TPG는 일반 소비자 대부분이 이러한 장비를 보유하고 있지 않다는 점에서, 이는 심각한 소비자 오도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TPG 텔레콤 소비자·데이터·애널리틱스 그룹 총괄(TPG Telecom group executive consumer, data, and analytics) 키어런 쿠니(Kieran Cooney)는 텔스트라가 2025년 기준으로 광고한 300만㎢의 커버리지 중 약 100만㎢는 실제보다 과장된 수치이며 텔스트라가 수년간 소비자들에게 비현실적인 커버리지 기대를 심어주고 고가 요금을 지불하도록 유도해 왔다고 비판했다. 텔스트라는 이에 대해 2009년부터 호주에서 가장 넓고 신뢰할 수 있는 모바일

콴타스 그룹, 경쟁사 부재 속 15억 달러 수익 기록

본자 파산 이후 젯스타 국내선 수익률 18%로 급등 호주 항공 시장에서 경쟁이 감소하면서 콴타스(Qantas)와 자회사인 젯스타(Jetstar)가 막대한 수익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4-25 회계연도 상반기 동안 콴타스 그룹은 세전 기준 15억 달러의 수익을 기록했으며, 이 중 젯스타의 국내선 수익은 전년 대비 54%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2024년 4월 저가 항공사 본자(Bonza)의 파산 이후 시장에서의 경쟁이 줄어든 결과로 분석했다.  호주 경쟁소비자위원회(Australian Competition Consumer Commission, ACCC)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젯스타는 국내선에서 전년 동기 대비 5% 포인트 상승한 18%의 영업 이익률을, 국제선에서는 15%의 이익률을 기록했다. 위원회의 안나 브레이키(Anna Brakey) 위원은 젯스타는 국내 시장에서 다른 저가 항공사의 부재를 활용해 시장 점유율과 영업 이익률을 높였다고 전했다. 콴타스와 젯스타는 현재 호주 국내 항공 여객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반면 버진 오스트레일리아(Virgin Australia)의 성과는 미미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호주 교통부 산하의 인프라 및 교통 연구 경제국(Bureau of Infrastructure and Transport Research Economics, BITRE)이 2025년 3월에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호주 국내 항공편의 정시 도착률은 지난 6개월간 74.5%에서 80.2%로 개선되었지만 여전히

스트라스필드역에서 고압 전선 열차 위로 떨어져

승객 300여 명 열차에 갇히고 시드니 전역 열차망에 영향 20일(화) 오후 2시 30분경, 시드니 스트라스필드(Strathfield) 역에서 고압 전력선이 열차 위로 떨어져 300여 명의 승객이 열차에 갇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1천 500볼트의 고압선이 달리는 열차 지붕 위로 떨어졌고, 해당 열차는 스트라스필드 역에서 20미터 떨어진 지점에서 멈췄다. 당국은 사고 즉시 승객들을 대피시켰으며, 일부 승객은 선로 위를 걸어 빠져나와야 했다고 전했다. 사고 이후, T4 동부 지역 및 일라와라 노선(Eastern Suburbs & Illawarra Line)을 제외한 모든 노선에서 열차 운행이 중단되거나 지연되었으며, 교통 당국은 긴급 복구 작업을 진행했지만 21일(수) 아침까지도 대부분의 노선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시드니 트레인스(Sydney Trains)는 전력 문제로 인해 대부분의 노선이 영향을 받았다며 열차는 일부 운행되지만 정상 시간표대로는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교통 당국은 대체 교통수단으로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우버(Uber)와 협력하여 사고 기간 동안 요금 폭등을 방지하기로 했으나 많은 승객들이 장시간 대기하거나 우천 속에서 대체 교통수단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당국은 철저한 원인 조사와 함께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착수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시드니의 노후화된

호주 중앙은행, 기준금리 0.25% 포인트 인하 단행

주요 은행들 대출금리 인하 즉시 반영 호주 중앙은행(Reserve Bank of Australia, RBA)은 20일(화)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인하해 3.85%로 조정했다. 이는 올해 두 번째 금리 인하로, 2023년 5월 이후 약 2년 만에 4% 아래로 떨어졌다.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 완화와 함께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에 대한 대응 필요성이 이유라고 밝혔다. 글로벌 경제의 변화로 정책 불확실성이 증가했다며 기업 투자와 가계 소비 위축 가능성을 경고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인한 글로벌 무역 불안이 호주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무역 전쟁이 심화될 경우, 호주에서 최대 30만 개의 일자리가 사라지고 경제 규모가 800억 달러 축소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호주 통계청(Australian Bureau of Statistics) 자료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지수(Consumer Price Index, CPI)는 3년 만에 처음으로 3% 이하로 하락하며, 물가 상승세가 진정되는 양상을 보였다. 3월 분기 기준 물가상승률은 2.4%를 기록했고, 핵심 물가 지표인 절사 평균 인플레이션(Trimmed Mean Inflation)은 2.9%를 기록했다. 짐 차머스(Jim Chalmers) 재무장관은 수백만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중앙은행의 결정을 지지했다. 한편

재향군인회, 안작데이 기념 시가행진

제110주년 안작데이를 기념하는 시드니 시가행진이 4월 25일에 마틴 플레이스에서 하이드 파크까지 거리에서 거행되었다. 올해 안작데이 퍼레이드는 정상적으로 개최되어 당초 예상보다 2배 많은 인원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호주지회(회장 방승일)가 주최 및 주관하여, 6•25참전유공자회와 월남참전유공자회 회원들을 중심으로 약 60여명이 퍼레이드에 참가했다.방승일 재향군인 회장, 백낙윤 6•25 참전용사회장,조성권 해병대연합회장, 월남참전전우회 박광일회장과 회원,여러 한인동포들이 안작데이 시가행진을 하였다.한인동포 참전용사들이 행진할 때 연도에 운집한 시민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안작데이 퍼레이드는 호주 전국의 각 주도와 주요 도시에서 거행된다. 참전용사와 그 후손, 경찰과 군인, 초등학생, 하이스쿨학생, 대학생 등 세대를 초월한 남녀노소가 참가하며 퍼레이드가 펼쳐지는 연도에는 수만명의 시민들이 운집해 국가를 위해 봉사하고 헌신한 참전용사들에게 뜨거운 박수로 감사의 뜻을 전한다.시드니 퍼레이드는 오전 10시 30분에 시작해 정오가 지나 종료됐다. 마틴플레이스 인근의 헌터 스트리트에서 출발한 행렬은 엘리자베스 스트리트를 따라 뮤지엄 역까지 이어졌다.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지 110년이 지나면서 제1차 세계대전 참전용사는 더 이상 생존하지 않고, 제2차 세계대전 등 그 이후의 참전용사들도 갈수록 노쇠하고 있다. 거동이 불편해 군용 차량이나 휠체어를 이용하는 참전용사들이 적잖이

‘카스 여성 행복 커뮤니티’ 포커스 그룹 6회 걸쳐 진행

한인 여성 정서 회복 및 자립 지원 정보 제공 목적 3월 12일-5월 21일 까지 격주 수요일 한인 여성들의 행복한 삶과 독립 생활 지원을 위한 포커스 그룹, ‘한인 여성 행복 커뮤니티’ 프로그램이 지난 3월 12일부터 5월 21일까지 총 6회에 걸쳐 격주로 수요일마다 진행되고 있다. 웬트워스 포인트 도서관에서 열리는 이 포커스 그룹은 한인 여성들의 안전과 존중의 가치를 바탕으로 건강한 관계 회복, 경제적 자립 및 자원봉사를 포함한 취업 기회 지원과 필수 법률 정보를 제공하고자 시작되었다. 심리 상담사와 변호사, 정착 서비스 담당자(Settlement Worker)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주 강사로 참여하는 프로그램은 앞으로 세 차례 세션을 남겨두고 있다. 3월 12일과 15일 두 차례 세션은 도박과 가정폭력 상담 분야에서 10여년 이상 일해 온 엘리자베스 리 임상 심리 상담사(Clinical Psychotherapist)가 강사로 나와 ‘감정 조절과 내면 회복’ 그리고 ‘자존감 회복 및 자기 돌봄 전략 ‘을 주제로 각각 강의했다. ‘감정 조절과 내면의 회복’이라는 주제로 열린 첫번 째 세션에서는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하고 조절하는 방법, 스트레스 관리 및 심신 안정 실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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