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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니뇨인데도 비 많은 겨울,이상기후 주목

호주가 엘니뇨 해임에도 불구하고 이례적으로 습하고 비가 많은 겨울을 보내고 있다. 기상 전문가들은 열대성 수분 유입과 남쪽 기후 요인의 영향이 겹치며 건조한 엘니뇨 패턴이 약화됐다고 분석한다. 일부 지역에서는 겨울 초반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도 많아 농가에는 도움이 되고 있지만, 홍수와 도로 침수 위험도 함께 커지고 있다. 스키장과 관광업계는 눈 부족을 우려하는 반면, 가뭄을 걱정하던 농민들은 반가운 비로 받아들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전통적인 엘니뇨·라니냐 패턴만으로는 최근의 호주 날씨를 설명하기 어려워지고 있다며, 기후변화가 계절 예측의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고 지적한다. By J Kim

사커루, 월드컵 32강 진출로축구 열기 고조

호주 축구대표팀 사커루가 2026 FIFA 월드컵 조별리그를 통과하며 32강 진출을 확정했다. 파라과이전에서 0대0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앞선 경기 결과와 승점 경쟁에서 살아남으며 토너먼트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호주 팬들은 이제 단판 승부에서 얼마나 더 높은 단계까지 올라갈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젊은 공격수들의 활약과 조직적인 수비가 긍정적인 요소로 꼽히지만, 결정력 부족은 여전히 숙제로 남아 있다. 특히 강팀을 상대로는 한 번의 실수가 곧 탈락으로 이어질 수 있어 수비 집중력과 역습 완성도가 중요해졌다. 월드컵이 호주 내 축구 인기를 다시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지도 관심이다. By J Kim

16세 미만 SNS 금지법,처벌 대폭 강화 추진

호주 정부가 16세 미만 청소년의 소셜미디어 이용 제한법을 강화하기로 했다. 기존 제도 시행 이후에도 청소년 이용이 완전히 차단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오자, 정부는 플랫폼이 규정을 어길 경우 부과할 수 있는 벌금을 최대 9,900만 달러까지 높이고 eSafety Commissioner의 조사 권한도 확대할 방침이다. 정부는 기술기업들이 계정 차단과 연령 확인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면 일부 전문가들은 단순한 연령 제한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알고리즘 책임과 플랫폼 설계 규제가 함께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학부모 단체는 청소년 보호 강화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지만, 개인정보 수집 확대와 표현의 자유 침해 가능성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By J Kim

크라운제과, K캔디 최초 연매출 100억 원 호주 수출 도전

국내 대표 소프트캔디 브랜드 **‘새콤달콤’**이 해외 시장에서 새로운 이름으로 성공 신화를 이어가며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고 있다. 크라운제과는 해외 브랜드 ‘자포(Zappo)’를 앞세워 호주 시장에서 입지를 다진 데 이어 미국과 캐나다까지 진출하며 수출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자포의 해외 매출은 지난해 60억 원을 돌파했으며, 올해 목표는 100억 원이다. 목표를 달성할 경우 국내 제과업계 최초로 단일 캔디 브랜드 수출 매출 100억 원 시대를 열게 된다. 새콤달콤은 특유의 쫄깃한 식감과 새콤달콤한 맛으로 오랜 기간 국내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대표 장수 제품이다. 크라운제과는 해외 소비자들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브랜드명을 ‘자포(Zappo)’로 변경했다. 브랜드명은 무언가를 ‘톡’ 터뜨리는 느낌의 의성어에서 착안해 만들어졌다. 자포의 글로벌 성공은 호주 시장에서 시작됐다. 크라운제과는 지난 2006년 딸기, 포도, 라즈베리 맛 제품을 중심으로 호주 시장에 진출했다. 초기 6억 원 수준이던 매출은 2008년 10억 원, 2010년 20억 원으로 꾸준히 성장하며 현지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보여준 안정적인 공급 전략이 성장의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 당시 전 세계적으로 물류 차질과

LH, 첫 호주달러 공모채권 발행 성공… 5억 호주달러 조달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설립 이후 처음으로 호주달러(AUD) 공모채권 발행에 성공하며 글로벌 자금 조달 시장 확대에 나섰다. 최근 세계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서도 대규모 투자 수요를 확보하며 해외 투자자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재확인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LH는 총 5억 호주달러 규모의 채권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는 원화 기준 약 5,375억 원 규모로, 만기는 3년이다. 발행 금리는 호주 스와프금리(SQ ASW)에 65bp(1bp=0.01%포인트)를 가산한 수준으로 결정됐다. 이번 채권 발행에는 호주뉴질랜드은행(ANZ), 크레디 아그리콜, 노무라, 스탠다드차타드은행 등이 공동 주관사로 참여했다. 특히 LH가 처음으로 호주달러 채권시장에 진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호주달러 채권시장은 미국 달러화와 유로화 시장에 이어 세계 주요 채권시장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LH는 투자자 확보를 위해 싱가포르와 호주 현지에서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투자설명회(IR)를 진행했다. 중앙은행, 자산운용사, 은행 등 주요 투자기관과의 접촉을 확대하며 투자 기반을 넓혔다. 그 결과 모집 금액을 크게 웃도는 투자 수요가 몰렸으며, 호주 현지 신규 투자자도 다수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LH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와 지정학적 불확실성 속에서도 적절한 발행 시점을 선택한 것이

호주 퍼킨스 연구소, 유방암 치료 새 가능성 제시

삼중음성 유방암 표적 치료 연구 성과 주목 호주의 대표적인 의학 연구기관인 퍼킨스 연구소(Perkins Institute)가 최근 진행한 유방암 치료 연구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발표하며 의료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연구는 기존 항암치료보다 암세포를 더욱 정밀하게 공격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 접근법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연구진은 특히 치료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진 삼중음성 유방암(Triple-negative Breast Cancer)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삼중음성 유방암은 일반적인 호르몬 치료제나 표적 치료제가 효과를 보이기 어려워 치료 선택지가 제한적인 고위험 암으로 분류된다. 이번 연구에서는 특정 단백질을 표적으로 삼아 암세포의 성장과 증식을 억제하는 방식을 활용했다. 연구 결과 일부 실험군에서는 종양 크기가 눈에 띄게 감소했으며, 정상 세포에 미치는 손상도 기존 치료법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연구진은 환자의 면역체계를 활성화해 암세포를 보다 효과적으로 인식하고 공격하도록 유도하는 면역치료 기법에도 주목했다. 일부 사례에서는 치료 이후 종양이 크게 줄어드는 긍정적인 결과가 확인되면서 향후 임상 적용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연구가 상용화 단계까지 이어지기 위해서는 추가 임상시험과 장기적인 안전성 검증이 필요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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