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자금 대출 감면, 전기 요금 지원, 보육료 지원 등 호주 정부는 5월 선거를 앞두고 생활비 부담 완화 정책을 포함한 2025년 연방 예산을 3월 25일(화)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장 주목받는 정책은 학자금 대출 감면으로, 약 300만 명의 대출 보유자들이 6월 1일부터 미지급 잔액 20% 삭감 혜택을 받게 된다. 이는 160억 달러 규모로, 지난해 대출 지수 조정보다 […]

다수의 희생자가 발생한 사건의 증가가 주요 요인 NSW주의 2024년 한 해의 살인율이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NSW 범죄통계연구소(NSW Bureau of Crime Statistics and Research, BOCSAR)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85명이 살해되었으며, 이는 2014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라고 밝혔다. 살해된 85명 중 46명은 남성, 26명은 여성, 13명은 청소년 및 어린이였으며, 이 중 45.9%는 가정 폭력과 […]

일부 단체 현금 수용을 법적으로 의무화할 것을 제안 호주 중앙은행(Reserve Bank of Australia) 미셸 불록(Michele Bullock) 총재는 현금이 많은 호주인들에게 필수적임을 인정하면서도 앞으로 10년 정도만 유효할 것이라고 발언한 가운데, 전통적인 화폐 사용을 지지하는 단체들이 우려를 표명했다. 현금 사용을 지지하는 비즈니스와 개인을 대표하는 옹호 단체인 캐시 웰컴(Cash Welcome)은 불록 총재가 현금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현금 접근을 […]

학자금 대출 감면, 전기 요금 지원, 보육료 지원 등 호주 정부는 5월 선거를 앞두고 생활비 부담 완화 정책을 포함한 2025년 연방 예산을 3월 25일(화)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장 주목받는 정책은 학자금 대출 감면으로, 약 300만 명의 대출 보유자들이 6월 1일부터 미지급 잔액 20% 삭감 혜택을 받게 된다. 이는 160억 달러 규모로, 지난해 대출 지수 조정보다 […]

다수의 희생자가 발생한 사건의 증가가 주요 요인 NSW주의 2024년 한 해의 살인율이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NSW 범죄통계연구소(NSW Bureau of Crime Statistics and Research, BOCSAR)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85명이 살해되었으며, 이는 2014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라고 밝혔다. 살해된 85명 중 46명은 남성, 26명은 여성, 13명은 청소년 및 어린이였으며, 이 중 45.9%는 가정 폭력과 […]

일부 단체 현금 수용을 법적으로 의무화할 것을 제안 호주 중앙은행(Reserve Bank of Australia) 미셸 불록(Michele Bullock) 총재는 현금이 많은 호주인들에게 필수적임을 인정하면서도 앞으로 10년 정도만 유효할 것이라고 발언한 가운데, 전통적인 화폐 사용을 지지하는 단체들이 우려를 표명했다. 현금 사용을 지지하는 비즈니스와 개인을 대표하는 옹호 단체인 캐시 웰컴(Cash Welcome)은 불록 총재가 현금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현금 접근을 […]

2025년 연방 예산안 주요 내용

학자금 대출 감면, 전기 요금 지원, 보육료 지원 등 호주 정부는 5월 선거를 앞두고 생활비 부담 완화 정책을 포함한 2025년 연방 예산을 3월 25일(화)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장 주목받는 정책은 학자금 대출 감면으로, 약 300만 명의 대출 보유자들이 6월 1일부터 미지급 잔액 20% 삭감 혜택을 받게 된다. 이는 160억 달러 규모로, 지난해 대출 지수 조정보다 5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7월 1일(화) 전국적인 전기 요금 인상을 앞두고 전기 요금 지원 관련 정책도 주요 관심사로 떠올랐다. 정부는 지난해 모든 가구에 300달러 할인을 제공한 바 있으며, 추가 지원을 계획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예산안에는 보육료 지원 확대도 포함되어 연 소득 53만 달러 이하의 가정에는 주 3일 보육료를 지원하며, 저소득층 부모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활동 요건을 폐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정책은 2026년 1월 1일(목)부터 시행되며, 5년간 4억 2,700만 달러가 투입된다. 미국이 호주산 철강·알루미늄에 25% 관세를 부과하면서, 정부는 ‘바이 오스트레일리안(Buy Australian)’ 캠페인과 ‘메이드 인 오스트레일리아(Made in Australia)’ 정책을 강화해 국내 산업을 지원할 예정인 것으로

NSW주, 살인율 10년 만에 최고치 기록

다수의 희생자가 발생한 사건의 증가가 주요 요인 NSW주의 2024년 한 해의 살인율이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NSW 범죄통계연구소(NSW Bureau of Crime Statistics and Research, BOCSAR)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85명이 살해되었으며, 이는 2014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라고 밝혔다. 살해된 85명 중 46명은 남성, 26명은 여성, 13명은 청소년 및 어린이였으며, 이 중 45.9%는 가정 폭력과 관련된 사건으로 나타났다. 또한, 8건의 사건에서 22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이는 예년보다 높은 수치인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소의 사무국장 재키 피츠제럴드(Jackie Fitzgerald)는 2024년의 살인율이 예외적으로 높았다고 설명하며, 다수 희생자가 발생한 사건이 많았던 점을 원인으로 지목했다. 특히 2024년 4월 13일 시드니 본다이 정션에 위치한 웨스트필드 쇼핑센터에서 일어난 흉기 난동으로 6명이 사망한 사건이 주요 요인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한편 가정 폭력 관련 폭행은 지난 10년간 연평균 3.1%, 성폭행은 연평균 8.8% 증가한 반면 하지만 강도, 주거 침입, 절도, 재물 손괴 등의 범죄는 10년 전보다 감소했다.  연구소는 최근 2년간 13개 주요 범죄 유형의 발생률이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호주의

호주 5달러 지폐, 새롭게 바뀔 예정

원주민들 관련 테마로, 세부 디자인은 미정 호주 중앙은행(Reserve Bank of Australia, RBA)은 호주 5달러 지폐(Fiver)의 디자인 변경을 발표했다. 새 디자인은 호주 전역에서 진행된 공모를 통한 2천 100건 이상의 테마 중 원주민들(First Nations)이 자신들의 땅과 맺고 있는 깊은 유대감을 존중하고 기리기 위한 테마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1967년 호주 달러화 도입과 함께 최초로 발행된 5달러 지폐에는 영국의 탐험가이자 식물학자인 조셉 뱅크스 경(Sir Joseph Banks)과 인도주의 활동가 캐롤라인 치솔름(Caroline Chisholm)의 초상이 그려져 있었으며, 1992년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즉위 40주년을 기념하며 여왕의 초상으로 변경됐다. 이후 여왕의 초상은 그대로 유지한 상태로 2016년에는 위조 방지 기능을 강화하고 시각 장애인을 위한 촉각 요소를 포함한 폴리머(Polymer) 소재로 개선된 바 있다. 중앙은행의 기업 서비스 담당 부총재 미셸 맥피(Michelle McPhee)는 새 지폐가 복잡한 제작과정과 위조방지를 위한 보안 요소 및 예술적 요소 등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디자인과 인쇄를 거쳐 유통되기까지 수년이 걸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이를 디자인할 예술가를 선정하는 과정이 진행 중이며, 향후 몇 달 내에 추가 정보가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디지털 결제 증가, 현금 경제 위기 직면

일부 단체 현금 수용을 법적으로 의무화할 것을 제안 호주 중앙은행(Reserve Bank of Australia) 미셸 불록(Michele Bullock) 총재는 현금이 많은 호주인들에게 필수적임을 인정하면서도 앞으로 10년 정도만 유효할 것이라고 발언한 가운데, 전통적인 화폐 사용을 지지하는 단체들이 우려를 표명했다. 현금 사용을 지지하는 비즈니스와 개인을 대표하는 옹호 단체인 캐시 웰컴(Cash Welcome)은 불록 총재가 현금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현금 접근을 유지하기 위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현금 수용 의무화 법안을 제안했다.  디지털 결제가 증가함에 따라 스웨덴과 노르웨이 등 여러 국가들은 현금 사용을 보호하기 위한 법을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 단체 초이스(Consumer Health Organisation, Information, and Consumer Education, CHOICE)가 1만 3,000명의 호주인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97%가 현금을 받는 것을 의무화하는 법안을 지지하며, 80%가 여전히 현금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호주의 유일한 현금 운반 업체인 아마가드(Armaguard)는 현금 사용 감소와 운영 비용 증가로 심각한 재정적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6월에는 아마가드와 주요 은행 및 소매업체 간에 12개월 동안의 운영 유지를 위한 5천만

변화하는 글로벌 질서 속 고립되는 호주 경제

여러 글로벌 요인들에 대한 새로운 대응 전략 필요 최근 NSW 주립 대학교(University of NSW)와 e61 싱크탱크(Think Tank)가 발표한 보고서 ‘고립되는 섬나라: 다음 의회를 지배할 5가지 경제적 주제(The rising isolation of an island nation: Five economic themes that will dominate the next parliament)’에 따르면 글로벌 무역 질서 붕괴(Breakdown of the Global Trading System), 포퓰리즘 확산(Global Trend towards Populism), 트럼프 재선(Re-election of Donald Trump) 등이 호주 경제에 중대한 도전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국제 사회에서 규칙 기반 무역 질서가 약화되고 강대국 간 힘에 의한 거래 협상이 증가하면서, 자국 산업 보호와 경제적 자급자족을 우선하는 국가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호주의 자유무역 기반 경제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기후 변화 대응 전략도 불확실성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는 재생 가능 에너지 강국을 목표로 했지만, 글로벌 탈탄소 정책이 약화되면 호주의 저비용 재생 에너지 수출이 어려워질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보호주의와 산업 정책 강화로 인해 각국이 에너지 생산과 제조업을 자국 내에서 해결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

7월 1일부터 전기 요금 최대 200달러 인상

전력 공급업체별 인상액은 상이.. 최종 인상액은 5월 26일 발표 호주 에너지 규제 기관(Australian Energy Regulator, AER)은 기본 시장 제안(Default Market Offer, DMO) 초안을 발표하며, 2025년 7월 1일(화)부터 기본 요금제(Standing Offer) 고객들의 전기 요금 상한선(Price Cap)을 인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NSW주, QLD주 남동부, SA주 거주자들의 연간 전기 요금은 최소 114달러에서 최대 200달러까지 인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상액은 각 지역별 송배전 사업자(Distributor)에 따라 달라지며, NSW주의 경우 시드니(Sydney), 센트럴 코스트(Central Coast), 헌터(Hunter) 지역은 오스그리드(Ausgrid), 서부 시드니(Western Sydney), 블루마운틴(Bluemountains), 일라와라(Illawarra) 지역은 엔데버 에너지(Endeavour Energy), 그 외 지방 및 농촌 지역은 에센셜 에너지(Essential Energy)가 담당하고 있다.  금융 및 서비스 비교 업체 캔스타(Canstar)는 각 공급업체의 연간 인상 금액을 2025/26 회계연도 기준으로 오스그리드 159달러, 엔데버 에너지 174달러, 에센셜 에너지 200달러로 예상했다. 캔스타의 데이터 분석 책임자 샐리 틴달(Sally Tindall)은 이번 초안이 확정된 것이 아니며 최종 결정 과정에서 요금이 더 오를 가능성도 있다고 경고했다. 캔스타의 분석에 따르면, 지난 6년간 최종 확정된 요금의 67%가 초안보다 더 높은 수준에서 결정됐다고 덧붙였다.

시드니 한인회 106 회 삼일절 행사 개최

지난 3월1일 시드니 한인회는 크로이든에 위치한 시드니 한인회관에서 최용준 시드니 총영사, 제이슨 옛슨리 스트라스필드 주 하원의원, 클레어라판 뱅스타운 캠시 지역 카운슬러와 한인 동포들을 모시고 3.1 절 기념식 행사를 개최하며 독립 운동의 정신을 기렸다.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애국가 제창, 특별히 이 날은 애국가를 4 절까지 부르며 마음에 가사의 뜻을 새겼고 호주 국가에 이어 삼일 독립운동 경과보고와 한글학교 학생들의 (이지원. 조여나. 박태원 이산 한그루 홍진) 독립 선언문 낭독이 있었다. 이어서 최용준 시드니 총영사의 최상목 국무총리 권한대행의 삼일절 기념사 대독이 있었고 오혜영 시드니 회장의 축사와 제이슨 옛슨리 ( 스트라스필드 주 의원)  클레어 라판 (캔터베리 뱅스타운 캠시 지역 카운슬러) 마이클 마모 ( 스트라스필드 카운슬 제네랄 메니저) 의 축사가 연이어 있었다. 최상목 권한대행은 국민 통합만이 살길이라고 강조하였고. 오혜영 한인회장은 모국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해 가는 과정을 통해 한층 성숙한 주권과 자유가 자리잡는 민주주의가 될 것이며 해외에 사는 우리는 차세대들에게 지속적인 정체성 확립을 가르치고 단결과 화합을 통해서 더 나은 미래를 향해서 나아가자고 강조하였다. 제이슨 옛슨리는 삼일절 만세 운동의

대한민국 재향군인 호주 지회 2024년 송년회

2024년 대한민국 재향군인호주 지회애서 12월27일 11시30분에 스트라스필드 함지박에서 한인회 백낙윤, 김영신, 정해명,형주백, 최성환, 하지우, 이윤경 각 단체장 및 재향군인회고문 및 이사님들과 회원님들을 모시고 2024년 송년회를 가졌다.송년회에서 재향군인회방승일 회장의 인사말과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재향장학금은 US 달러 1000을 이사라 학생에게 전달 하였다.방회장님은 한국 본회 신상태회장으로부터 해외 최우수회로 호주 재향군인회가 선정이되어 해외최우수회증을 김영신 전회장으로부터 수여하였다. 방승일 회장은 여성부회장이였던 고 김연화 부회장의 서거로 새로운 여성부회장으로 박현순 씨를 (전 탁구협회 회장) 여성부회장으로 임명하였으며 다가오는 42차 정기총회에서 인준을 받아 임명장을 수여 한다고 하셨다. 식이 끝난후 화기애한 분위기에서 만찬을 가졌으며, 방회장께서 날씨가 무더운데도 필히 참석해 주신 모든분들께 이자리를 빌어 감사 인사를 전하셨다. 올 한해도 모두 수고 하셨 습니다 (기사제공: 재향군인호주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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