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스 프리싱트 프로젝트, 대규모 개발 본격화
주거, 업무, 레크리에이션을 위한 복합 지역으로 개발 예정 시드니 도심에서 서쪽으로 2킬로미터 지점의 부지가 베이스 프리싱트(The Bays Precinct) 프로젝트를 통해 재개발이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베이스 프리싱트는 블랙와틀 베이(Blackwattle Bay), 베이스 웨스트(Bays West), 화이트 베이(White Bay), 글리브 아일랜드(Glebe Island), 로젤 베이(Rozelle Bay)등의 지역들을 포함하며 주거, 업무, 레크리에이션을 위한 복합 지역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NSW주의 인프라 기획 및 조정 기관인 인프라스트럭처 NSW(Infrastructure NSW)는 블랙와틀 베이에 로젤 베이와 울루물루(Woolloomooloo)를 연결하는 너비 30미터, 길이 15킬로미터의 해안 산책로와 1천 200채의 신규 주거지, 3.4헥타르의 공공녹지 공간 조성이 계획되어 있고, 현재 공사 중인 새 시드니 피시 마켓(Sydney Fish Market)은 올해 개장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베이스 프리싱트의 서쪽 중심부에 위치한 베이스 웨스트 지역은 교통 중심 개발(Transport-Oriented Development)을 통해 시드니 웨스트 메트로(Sydney West Metro) 라인과 연결되는 베이스 메트로역(Bays Metro Station)이 2032년 개통 예정이며, 해당 지역의 7.5%의 주택은 저소득층을 위한 주택으로 할당된다고 전했다. 한편 2008년 디즈니랜드(Disneyland) 후보지로 논의되었던 화이트 베이는 과거 발전소가 있던 지역으로, 역사적 발전소를 복원하고 새로운 산업 및